칼럼

샤론정신건강연구소 상담위원들의 칼럼입니다.

[박은정 실장] 상담칼럼 2005년 1월 / 두란노 어린이 큐티잡지 "예수님이 좋아요."

  • 관리자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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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담 선생님 안녕하셔요~ 올해는 공부를 더욱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친구 만나서 반가워요. 먼저 이렇게 선생님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놔줘서 고마워요. 친구는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민 중이군요. 그런 마음이 바로 친구가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마음이어요. 제일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시험점수에 상관없이 친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어요.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그러면 곧 마음이 편안해질꺼에요. 또 고민을 가지고 혼자 끙끙하지 말고 아빠, 엄마, 형, 누나, 언니, 친구에게 솔직히 털어놔보세요. 그러는 동안 어느새 답을 알아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럼 다음으로는 생활 속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볼까요?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선생님이, 부모님이, 또는 학원에서 성적을 올려주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혼자서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해봐요. 공부도 습관이에요. 자기 방 청소하기처럼 공부도 혼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이 생겨야해요. 학교에 다녀와서는 꼭 세수하고 이닦고 숙제를 다 해 놓으세요. 친구들이 잘 알다시피 숙제를 다 하고 나면 마음이 시원하쟎아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난 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나면 복습을 해 보아요. 그 날 배운 것은 공책을 통해 확인해 보고 중요한 것은 밑줄을 그으면서 외워 놓기도 하구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교과서나 참고서를 찾아 이해하도록 하세요.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모님께 여쭤보거나 다음날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선생님께서도 원지 친구의 열심을 보시고 기뻐하시면서 칭찬해 주실꺼에요. 다음으로 책읽기에요. 독서를 꾸준히 하다 보면 책상 앞에 오래 않아 있는 힘이 키워지고 주위 생활에 폭넓은 관심을 갖게 되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지 친구뿐만 아니라 친구들 모두에게 특별한 재능을 한 가지씩 주셨어요.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다보면 과연 어떤 것이 하나님께서 원지 친구에게 주신 재능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어서 빨리 알고 싶나요? 그러면 솔로몬 왕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졸라보세요. 친구들 모두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아! 너희가 기도로 부탁한 지혜의 선물을 기쁜 마음으로 주고 싶구나. 받아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정직하게 사용하기 바란다. 여기에 너희를 향한 나의 사랑도 함께 담았으니 느껴보렴.”하고 응답해 주실꺼에요. 우리 하나님 멋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