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샤론정신건강연구소 상담위원들의 칼럼입니다.

[박은정 실장] 상담칼럼 2006년 4월 / 두란노 어린이 큐티잡지 "예수님이 좋아요."

  • 관리자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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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저는 제 몸이 뚱뚱한 것 같아서 늘 다이어트 고민을 한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우리 예조 친구처럼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여러 마음들 중에 하나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각각 멋지고 아름답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는 우리 예조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으로 사랑스럽게 보이신답니다. 그런데 예조 친구가 ‘살이 찌면 어떡할까?’하며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슬퍼하실 것 같아요. 
먼저 예조 친구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몸무게와 몸매는 어떤가요? 혹시 TV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잡지에 있는 모델들이 그 기준은 아닌가요? 그분들은 자신의 직업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더욱 외모를 가꾸어야 하는 것이 의무처럼 되어버린 분들이랍니다. 하지만 우리 예조 친구나 부모님, 선생님처럼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키에 맞는 바지나 치마를 입었을 때 적당히 맞는다면 아름답고 훌륭한 정상 몸매를 가진 것이지요. 더욱 정확한 것을 알고 싶다면 가까운 소아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신체검사를 받아보고 자신의 몸이 어떤지 알고 도움말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정상적인 체중과 몸매에 관해서, 영양소의 중요성과 인체가 필요한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것이 어떤 음식 안에 있는지를 교육받는 것은 더 좋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의사 선생님의 정확한 진단 후에는 예조 친구에게 알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요. 또, 예조 친구가 바라는 체중은 어느 정도인지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에 정해보는 것도 좋아요. 목표를 정하는 거지요.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먹으면서 목표하는 체중에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다이어트를 해야 아프지도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구요. 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한참 키가 커야할 시기에 키도 안 크고 기운이 없어서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도 소홀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우선이에요. 물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구요. 먼저 배가 고플 때 너무 많이 먹게 되니까 식사 시간에 굶는 것보다 적은 양을 자주 먹어서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덧붙여서, 지금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에 대한 일지를 적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해요.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은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답고 멋진 몸을 감사하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에요. 또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가꾸는 것은 바른 생각과 착한 마음, 성실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바래요~ 그럼 우리 예조 친구를 위해 선생님도 응원할께요~ 화이팅!